이날 유성구 전민동 K-water교육원 상하수도교육센터에서 열리는 대회는 수도 분야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 처음 열렸다.
K-water는 경진대회를 통해 지난해까지 우수기술 30건을 발굴하고 14건을 실용화했다. 올해에는 모두 106건의 기술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심사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대회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와 수도분야 중소기업 80개사 등과 동반성장 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건호 사장과 동방성장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수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K-water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물산업 분야에서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견인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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