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미술대전은 피데스개발이 여성미술인의 활동을 장려하고 저변을 넓히고자 개최한 미술공모전이다. 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 대전지사와 함께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달 19~21일 작품을 접수했다.
대상은 양화 부문에 출품한 전미애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수채화 부문에 이혜정 씨, 한국화부문에 김정옥 씨, 문인화부문에 서영희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3명, 장려상은 6명, 특별상 4명, 특선은 34명, 입선은 109명에게 주어졌다.
파렌하이트 여성미술대전은 한국화, 문인화, 양화 세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자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상금 50만원 등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대전시립 연정국악문화회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 문영수 소장은 “미술분야에 실력 있는 대전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참여했다”며 “공모전이 여성의 참여확대와 대전 지역의 미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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