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석 박사 |
▲ 박상열 박사 |
▲ 이용호 박사 |
이번 선정으로 표준연은 모두 10명의 영년직 연구원을 보유하게 됐다.
영년직 연구원은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우수 연구원에게 정년까지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제도로, 2007년부터 선정해 왔다.
김 박사는 공기의 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아르곤의 농도 및 분자량을 재정의하고 가스분야 국제비교를 주관하는 등 표준연의 표준가스 제조능력 및 온실가스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박 박사는 초저농도의 DNA를 정확히 정량할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확보한 뒤 이를 활용해 유전자변형농산물 및 유전자 치료 등에 널리 활용하는 인증표준물질을 개발,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 박사는 세계 최고 성능의 심자도 측정 시스템을 개발해 독일업체에 기술이전하고 차세대 뇌기능 연구에 필요한 뇌자도 측정장치를 개발하는 등 국내 생체자기 측정기술 개발 및 기반확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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