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위원은 시의원 1명, 시민단체 7명, 관련분야 전문가 11명, 언론인 3명, 변호사 2명, 실·국장 6명 등 총 30명으로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시정의 갈등관리에 관한 전반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위원장에는 이상윤 대전시민사랑협의회장이, 부위원장은 이정순 대전평화여성회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지역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해 건강한 지역사회 건설에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동서대로 도시계획시설 개설사업', '목척교 주변 정비·복원사업'에 대해 대전발전연구원 이재영, 정경석 박사가 각각 사업의 주요쟁점 및 대전시 대응에 대한 시사점을 갈등관리심의 위원들에게 소개해 갈등관리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를 높였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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