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오후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중도일보와 국회도서관이 상호협력 협정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유재일<사진 앞줄 왼쪽> 국회도서관장과 김원식<오른쪽>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협약식에 참석한 국회도서관 직원과 본사 임원진의 축하의 박수를 받고 있다. 김상구 기자 ttiger39@ |
중도일보가 국회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1억3000만면 분량의 방대하고 수준 높은 지식정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중도일보는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 본사 4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학술정보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본사 김원식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유재일 도서관장, 임미경 정보관리국장, 정정화 전자도서관협력담당, 김영주 홍보담당, 이영구 비서관 등 국회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학술자료와 데이터베이스 공유, 저작물 이용허락 협조, 인적교류 등을 통해 지식정보 역량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도일보는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회 전자도서관이 구축한 1억3000만면이 넘는 각종 입법 및 학술정보의 원문을 클릭 한번으로 손쉽게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어 각 분야 기자들이 양질의 기사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 관장은 “험난한 현대사를 지역민과 함께 지켜온 충청권의 중심 언론 중도일보와 정보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한 데에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회도서관의 방대하고 수준 높은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심도 있고 수준 높은 기사를 제공함으로써 희망찬 중도시대를 여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2000년 연세대 중앙도서관과 첫 번째 학술정보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나서 정부기관, 언론사, 대학, 지자체, 공공도서관 등 1217개 기관과 상호 정보교류를 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