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숙박, 여행일정 등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최근 허니문, 골프, 자유여행 등 여행 목적에 맞는 어플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는 태국관광어플을 출시했다.
총 8종으로 제작된 어플은 태국의 대표관광지인 방콕, 푸껫, 파타야, 사무이, 치앙마이 지역의 인기 관광지, 호텔, 식당, 스파, 공연정보 등을 수록했다. 또 본인 위치에서 5㎞ 전방에 있는 주변 추천관광지 검색, 1000여 개 이상의 태국어 표현 프로그램, 현지 환율 계산 기능, 실시간 현지 날씨 정보도 제공한다.
지난 6월에는 제주도 전문여행사 제주몰이 제주관광 종합 애플리케이션 '제주몰'을 출시해, 관광지코스, 테마관광, 먹거리, 레저, 축제, 무료쿠폰 등 제주도 여행시 필요한 실절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높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외식업체 빕스는 외식 브랜드 최초로 예약 서비스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빕스 모바일 예약 서비스는 예약을 원하는 날짜, 시간, 인원을 입력하면 예약이 가능한 매장 리스트를 추천해주고, 고객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 주변 30㎞ 이내에 가장 가까운 매장 2개를 거리별로 추천해준다. 예약이 마감된 매장 역시 알려준다. 이 밖에도 예약 완료 후 해당 매장에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 및 예약 당일 오전 10시에 알람 기능도 제공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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