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첫단풍… 스크린 나들이로 아쉬움 달래볼까?

짙어가는 가을, 설악산에는 첫 단풍이 들었습니다. 주말, 가을산에서 맞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바쁜 분들은 도심 속 스크린 나들이로라도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가을 극장가를 물들이는 영화 3편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영화-언피니시드]감춰진 진실 쫓는 웰메이드 스릴러

모사드의 영웅담… 숨겨진 비밀, 선의의 거짓말도 대가가 따른다

●줄거리=1965년 동베를린. 나치 전범 보겔 박사를 납치하는 작전에 투입된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 레이첼은 임무를 완수한다.
1997년 그때의 업적을 기리는 논픽션 출판기념회가 열리는데, 죽었다던 전범이 살아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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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투혼]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치는 강속구

사고뭉치 투수의 개과천선기, 야구, 가족애, 사나이의 눈물

●줄거리=롯데 자이언츠 소속 윤도훈은 한때 한국 최고의 투수로 불린 스타였지만 지금은 떨어진 실력과 알량한 자존심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야구장의 문제아다.
그의 아내는 도훈의 뒷바라지를 하며 정신 차리기를 바라지만 쉽지 않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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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스톤]선과 악의 경계를 묻는다

드 니로와 노튼의 연기대결, 볼만하지만 지나치게 사색적

●줄거리=감옥 안에서 얼마나 개과천선했는지를 판단하는 가석방 심사관 잭. 그에게 방화죄로 8년을 살아온 스톤이 배정된다.
스톤은 자신의 참회를 믿지 않는 잭을 흔들기 위해 아내 루시타를 이용하는데…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