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하반기 첫 분양에 나선 금성백조의 도안 7블록에 이어 두 번째 도안 2블록 분양도 청약 1순위 마감되며 분양시장이 뜨거워졌다.
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도안 2블록은 800세대 모집에 5361명이 몰리며 전평형 모두 1순위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용 84㎡B형은 149세대 모집에 1504명이 접수하며 10.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84㎡A형은 338세대 모집에 2461명이 몰리며 7.28대 1을 84㎡D형은 150세대 모집에 1090명이 몰려 7.27대 1로 마감했다.
상대적으로 84㎡C형은 163명 모집에 306명이 몰리며 1.88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안 2블록은 전용 84㎡형 970세대가 공급되며 지난 5일 특별공급에서 170여 세대가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 내의 새 아파트, 편리한 상업시설, 갑천 등 우수한 생활여건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전권의 상반기 개발 호재 영향이 이어지는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안 2블록의 호반베르디움은 오는 14일 당첨자발표, 19~21일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는 2014년 3월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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