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베트남 랜드마크72 준공

이달말부터 본격영업

승인 2011-10-06 18:34
신문게재 2011-10-07 7면

조성수 기자

경남기업(회장 성완종)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중심가인 팜흥스트리트에서 72층 규모의 '경남하노이 랜드마크타워'<사진>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기업은 이달부터 입주에 들어가 이달말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랜드마크72는 총 높이 72층(346m), 대지 4만6054㎡, 건축연면적 60만9673㎡로 베트남 최고층 건물로 베트남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하종석 베트남 법인장은 “하노이 시민들이 '랜드마크72'의 그랜드 오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기업인 성신양회, 현대알미늄, 현대엘리베이터, 삼성전자 등이 참여해 국내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베트남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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