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사업본부는 7일 연기군 소재 첫마을 10년 공공임대 1362세대 공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중 947세대는 70% 배정을 받은 이전 기관 종사자 몫이 됐다.
352세대(25.8%)는 다자녀 및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기관추천 등 특별공급분, 63세대(4.6%)는 일반공급 분으로 각각 제공된다.
내년 초 입주예정인 1단계 지구에는 660세대 공급이 이뤄진다.
A2블록은 전용면적 59㎡ 37세대, 84㎡ 177세대, D블록은 49㎡ 286세대, 59㎡ 34세대, 84㎡ 126세대로 각각 구성됐다.
내년 6월 입주가 시작되는 2단계 지구에는 702세대 물량이 나왔다.
B1블록(대우 푸르지오)은 전용면적 59㎡ 114세대, 84㎡ 208세대, B2블록(대우 푸르지오)은 59㎡ 156세대, B3블록(현대 힐스테이트)은 59㎡ 224세대로 편성됐다.
임대조건을 보면, 49㎡의 임대보증금은 최소 1950만원(월임대료 33만원)에서 최대 3950만원(19만7000원)까지로 정해졌다.
59㎡는 2100만(월임대료 40만5000원)~4200만원(26만5000원), 84㎡는 5350만(58만원)~9650만원(29만3000원)으로 제시됐다.
일반청약자는 지역제한없이 무주택세대주로서 자산 보유기준을 충족한 경우 전국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연기군과 공주시 3개면, 청원군 부용면 8개리 지역민의 경우, 동일 순위 경쟁 시 우선 당첨혜택이 부여된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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