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축제 체험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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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 체험프로그램 강화

관광객 웰빙 김치담그기·요리대회 등 중점추진

  • 승인 2011-10-06 14:42
  • 신문게재 2011-10-07 16면
  • 논산=이종일 기자논산=이종일 기자
'200년 전통의 젓갈! 강경포구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강경포구와 젓갈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경발효젓갈축제는 관광객 웰빙 김치담가가기 체험행사가 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는 유명 연예인 등 소모성 무대공연을 지양하고 양념젓갈담그기, 김치담가가기 등 체험위주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전국 유아축구대회, 전국 퓨전젓갈음식 요리대회를 비롯 젓갈의 주요고객인 주부를 대상으로 여고동창생 모임행사 등에 중점을 담고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우선시 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웰빙 김치담가가기 체험행사는 김장에 필요한 배추, 마늘 등 모든 재료를 관내 일선농과 계약재배 및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신뢰도 향상은 물론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젓갈 및 농·특산품 보관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 확대, 젓갈뷔페식당, 향토음식점 등을 운영, 다양한 특색음식 제공에 주력, 관광5대요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이번 페스티벌은 왕새우 잡기체험, 황산골 선비밥상 및 전국퓨전 전국음식 요리대회를 비롯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한 젓갈전동차 운행, 다문화가정을 위한 외국인 식당운영 등으로 도농복합도시 논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화합의 한마당 큰 잔치가 펼쳐질 것이란 기대심리가 높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5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 김창수 젓갈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과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발효젓갈축제 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최우수축제 도약을 위해 외국인 참여방안 등을 강구하는 한편, 발효젓갈과 함께 멋진 추억을 관광객들에게 '덤'으로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jdji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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