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706.19)보다 39.67포인트(2.33%) 하락한 1666.52에 장을 마감해다.
무디스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했다는 소식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은 3435억원어치를 사면서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40억원, 2356억원을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5.58%), 운수장비(-4.99%), 증권(-4.75%) 등이 4% 넘게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436.13)보다 14.95포인트(3.43%) 하락한 421.18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1194.0)보다 3.6원(0.30%) 내린 1190.4원에 마감하면서 나흘 만에 하락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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