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5일 오후 일산시 호수공원에 마련된 무대에서 개막리허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일산=손인중 기자 dlswnd98@ |
이번 대회에는 당구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고,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이 시범종목에 채택됐다.
이밖에 일본, 미국, 중국, 영국 등 17개 해외동포 선수단과 일반 동호인이 참가하는 동호인 대회도 함께 열려 범국민 종합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
6일 오후 5시 30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야외공원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2만7581점을 얻어 시·도종합 13위를 기록했으며, 충남 선수단은 4만5674점을 얻어 시·도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 선수단은 임원과 선수 등 1405명의 선수단이 45개 전 종목에 출전해 2만9000점(종합12위)을 목표로 뛰며, 1652명이 출전하는 충남선수단도 45개 전 종목에 출전해 4만5000점(종합5위) 획득을 노린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은 1989년 제70회 대회 이후 23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회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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