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문인상 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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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문인상 수상자 3명 선정

허형만 시인·정순량 시조시인·임선아 동화작가

  • 승인 2011-10-04 18:47
  • 신문게재 2011-10-05 22면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 허형만씨
▲ 허형만씨
▲ 정순량씨
▲ 정순량씨
▲ 임선아씨
▲ 임선아씨
한남대는 동문 문인에게 수여하는 '제6회 한남문인상'수상자에 시인 허형만(64)씨와 시조시인 정순량(72)씨, 동화작가 임선아(42)씨 등 3명을 선정했다. 허씨는 1983년 한남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목포대에서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씨는 1963년 한남대 화학과를 졸업, 전국 우석대에서 재직하고 퇴임했다.

또 임씨는 1992년 한남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반쪽이' 등 10여 권의 동화집을 발간했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전달되며, 시상식은 다음 달 초 '한남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린다.

한편, 한남문인상은 2006년 한남대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한남문인회(회장 김완하 교수)가 동문의 문학 활성화를 위해서 제정한 상으로, 현재 180여 명의 문인들이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은희 기자 kugu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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