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대축제가 6~9일 4일간 일정으로 새우젓의 고장 광천읍 광천하상주차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대히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 대축제는 고려시대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광천토굴새우젓의 독특한 맛과 재래맛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 및 판매를 촉진,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화합·단결을 꾀하는데 목적을 두고 개최된다.
올해 축제 첫날은 열림의 장으로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식후 행사로 제4회 충남도 주부가요제가 열리고 7일은 새우젓토굴 견학과 관광객 장기자랑, 7080콘서트, 연예인 어 축하공연등이 펼쳐진다.
8일은 화합의 장으로 다문화가정 노래자랑과 군민노래자랑, 7080콘서트등이 열리고 마지막날 9일은 사랑의 장으로 홍성군교육장배 학생장사씨름대회와 관광객과 함께 하는 댄스! 댄스! 행사를 가진후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9일은 등산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제9회 오서산 억새풀등산대회가 열릴 계획이어서 등산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주행사장 광천하상주차장 주변에는 바닷물절임 배추김치담그기, 재래맛김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돼지고기와 토굴새우젓 무료시식회, 토굴 새우젓, 재래맛김 경매행사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준비 돼 있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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