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을 통해 신여가문화를 만들어가는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에서 수상한 참가팀이 상패와 부상을 받고 있다. |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는 시민들의 게임 대회인 e천안리그와 전국오픈리그, 제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충남대표선발전을 겸했다.
6개 종목에 1998명의 시민이 선수로 참가한 e천안리그는 초등생 영어 게임대회에서 신계초, 65세 이상 노인들의 컴퓨터 장기 게임은 풍세면이, 부모 1명과 초등생 1명이 짝을 이루는 퍼즐게임은 이선영·정태양 가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스크린에서 골프를 즐기는 30세 이상 장년리그는 이명덕씨, 올해 새로 추가된 다문화가정 한글 낱말 맞히기 게임에서는 노정순·노대성 가족, 볼링게임으로 진행된 장애인리그는 천안중 이덕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오픈리그 피파온라인2에서는 배한성(경북 구미)씨가 우승을, 카트라이더는 이은택(경기 광명)씨가 우승을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제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충남대표로 A.V.A에서 크레이브 등 3팀이, 스페셜포스에서는 E1 Family 등 3팀이 각각 선발됐다. 피파온라인2에서는 유윤석 등 5명이 충남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 대회부터 게임역사특별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24만여 시민이 다녀가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천안=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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