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희 한나라 시당위원장 |
첫 번째는 299명의 국회의원 중 비례대표 국회의원 수를 줄이고 지역구 국회의원 수를 늘려 인구하한선을 낮추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통해 동구 및 중구의 인구를 인구상한선 이상으로 늘리는 방법이다.
마지막 세 번째 방법으로는 광주의 예를 들어 인구 50만이 넘는 서구의 일부 동을 유성구로 편입시키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유성구의 인구를 상한선 이상으로 끌어 올리는 방법이다.
이중 당장 내년 19대 총선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세 번째 방법이 실현가능한 방법인데, 광주의 경우 북구의 일부 동을 서구 및 동구로 편입시켜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를 유지시켰다.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이해관계 및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대전도 행정구역 개편을 시도해 대전의 국회의원 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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