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만 관람객 춤열기에 흠뻑

  • 전국
  • 천안시

130만 관람객 춤열기에 흠뻑

천안 흥타령춤축제 성료… 다양한 부대행사 볼거리 제공

  • 승인 2011-10-03 13:39
  • 신문게재 2011-10-04 15면
  • 천안=맹창호 기자천안=맹창호 기자
▲ 다함께 흥겨운 춤을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전야제와 함께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천안 흥타령춤축제가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축제기간 거리퍼레이드 공연모습.
▲ 다함께 흥겨운 춤을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전야제와 함께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천안 흥타령춤축제가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축제기간 거리퍼레이드 공연모습.
춤을 테마로 올해 8회째를 맞은 천안 흥타령춤축제가 130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3일 폐막과 함께 지난 6일간 신명과 감동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천안 흥타령민요를 현대 감각에 맞게 접목해 '다 함께 흥겨운 춤'을 주제로 운영된 흥타령 춤축제는 올해 질과 양의 성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대표축제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와 정체성을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뤄 대회조직위 추산 연인원 13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 거리퍼레이드는 지난달 30일과 1일 52팀 2400명의 춤꾼이 참여해 천안역과 종합터미널 2.2㎞ 구간에서 열려 연인원 20만명의 관람객의 환호를 받았다.

축제의 '백미'인 춤 경연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눠 215팀 5000여명이 참여,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무대를 달궜다.

관람객 참여무대인 '춤난장'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참여한 '다문화가족 한마당' 등 12개 부대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지역에서 생산된 배, 포도, 쌀, 버섯 등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농특산물 한마당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밖에 축제기간 세계문화체험박람회가 상설 운영되고 건강정보관, 풍물난장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하지만, 축제기간 음시점 운영은 여전히 낙제수준을 면치 못했다. 일부 업소의 비싼 가격과 질 낮은 서비스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실망시키고 축제의 격을 떨어트렸다. 축제의 재정수입 목표도 4000만원에 불과해 자립을 위한 노력이 요구됐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월요논단] 대전 대기업 유치, 겉도는 헛바퀴
  2.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 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3. 대전 상장기업 64개 넘어...올해도 달린다
  4. 대전시의회 조원휘 "안산산단 9부 능선 넘어"… 불필요한 책임공방 무의미
  5.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1.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2. [오늘과내일] 역사 속 을사년
  3. 2025 대전 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 개최
  4. 더불어민주당 각급 위원회 발대식 "민주주의 회복과 사회대개혁 앞장"
  5. 세계로 가는 수자원공사 중동이어 아프리카 시장 진출

헤드라인 뉴스


자원봉사·CCTV 확대 ‘졸속’… 학교안전 근본대책 마련을

자원봉사·CCTV 확대 ‘졸속’… 학교안전 근본대책 마련을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생 피습 이후 돌봄교실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근본적인 학교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사건 이후 대책으로 발표한 자원봉사자 배치로는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인력과 예산을 투입한 실질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전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대전지부는 17일 오전 각각 대전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의 근본적 학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돌봄전담사는 오후 7시까지 혼자서 돌봄교실..

대형마트 휴업 평일전환 시 상권매출 3% 상승… 대전 휴일전환 힘 받나
대형마트 휴업 평일전환 시 상권매출 3% 상승… 대전 휴일전환 힘 받나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이 주말에서 평일로 전환할 경우 인근 상권 평균 매출이 3%대로 상승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답보 상태인 대전 대형마트 평일 휴업 전환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이해 당사자인 노동자 등은 반대 의견을 강하게 내고 있고, 정치권에서도 의무 휴업일을 평일보단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 등이 발의되면서 시일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17일 산업연구원의 '대형마트 영업 규제의 변화와 경제적 효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 주말 영업은 주변 상권에 평균 3.1% 수준의 매출 상승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원은..

`충청광역연합’ 정부재정 필수… 민주당 충청의원들 법안 발의
'충청광역연합’ 정부재정 필수… 민주당 충청의원들 법안 발의

대전과 세종, 충남·북이 함께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충북 청주청원)이 17일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북 국회의원들이 대거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개정안의 핵심은 지방교부세법 제2조 제2호에 두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설치할 수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가해 충청광역연합도 지방교부세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내용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