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인삼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은 251만4965명으로 집계됐다.
주말과 개천절 등으로 3일 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진 가운데 인삼엑스포장에는 아산 신협(630명), 부산 남구 문현동 노인회(45명), 나사렛대학 중국 유학생(65명), 충북대 산림학과(25명), 아산 초산산악회(40명), 대구 및 광주 친목회(80명) 등 단체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끊이지 않았다.
지난 1일에는 일본 오사카 재일본충청도민회를 이끌고 있는 정기택(79) 회장이 부인과 며느리, 손자 등 가족들과 재일본 충청도민회 소속 회원 등 일행 19명과 함께 인삼엑스포장을 찾았다.
조직위 강재규 대변인은 “관람객이 당초 목표치를 훌쩍 넘어 계속 찾고 있다”며 “3일 폐막할 때까지 안전사고가 없도록 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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