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하반기 두 번째로 시장에 뛰어든 도안 2블록 호반건설의 베르디움 견본주택에는 2일까지 2만여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 지난달 30일 문을 연 도안 2블록 호반건설 베르디움 견본주택에 몰려든 사람들. |
도안 2블록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10일 3순위가 진행되고 계약일은 19~21일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897만원으로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6개동 970세대가 신축된다.
타입별로는 84㎡A형(398세대), 84㎡B형(200세대), 84㎡C형(170세대), 84㎡D형(202세대)로 구성됐다.
이 곳은 단지 앞에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봉명초, 중학교가 아파트단지와 붙어 있고, 유성중심의 상권이용, 갑천 산책로 등 이용하기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지난달 29일 청약1순위 마감된 도안 7블록 금성백조의 예미지는 1순위에서 1008가구 모집에 2780여명이 몰려 평균 2.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블록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기대했던 것보다 수요자들이 몰리며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3일까지 연휴가 이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수요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2블록 970세대에 이어 도안 17-2블록 957세대 등 도안지구에 총 1927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042-544-4700)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