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삼 의원 |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자유선진당 이진삼<사진> 의원이 공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군 숙련급(대위·소령)조종사 지원전역 현황은 2006년 102명을 비롯해 2007년 138명, 2008년 132명, 2009년 129명, 2010년 60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조종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비공사출신 의무복무기간을 13년으로 연장한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조종사 유출억제에 정말 효과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 의원은 또 “공사 45기부터는 의무복무기간이 15년으로 늘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조종사가 100명이나 모자란다는 보도와 관련해 공군이 2년 뒤도 예측하지 못한 것은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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