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MBC는 창사 47주년을 맞아 지난 주말 대전MBC 공개홀에서 한화와 함께한 '한빛대상 시상식' 생방송을 진행했다. |
고대석 대전MBC 사장은 대전MBC 창사 47주년을 맞아 지난 주말 대전MBC 공개홀에서 한화와 함께한 2011 한빛대상 시상식 생방송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대석 사장은 “대전MBC 창사 47주년을 맞아 한빛주간을 열고 한빛대상 시상식과 한빛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고 있다”며 “특히 한빛대상은 지역민의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항상 열려 있는 상으로 지역민의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빛대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이승호 경북한의원 원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슈바이처 박사로 알려진 한의사로 대덕구 중리동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매주 월요일이면 독거노인들을 초청해 무료진료해주고 한약을 지어주는 일을 18년째 해왔다.
또 지난해부터는 교복나눔사업을 해오고 있고 아토피와 비염을 가진 장애인 남매에게 무료진료해주는 등 1700여명에게 5억원 이상의 재능 봉사를 해왔다. 이승호 원장은 “성경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하나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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