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맞아 초대형 태극기 '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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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맞아 초대형 태극기 '펄럭'

김경숙 (주)우리모두 대표 총면적 159㎡ 규모 게양 “나라사랑정신 고취 기대”

  • 승인 2011-10-02 15:35
  • 신문게재 2011-10-03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김경숙 (주)우리모두 대표가 회사 건물에 설치한 초대형 태극기와 천지 벽화.
▲ 김경숙 (주)우리모두 대표가 회사 건물에 설치한 초대형 태극기와 천지 벽화.
기네스북에 등재될 초대형 백두산 천지 그림을 회사 외벽에 설치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줘 소개됐던 김경숙 (주)우리모두 대표가 3일 개천절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태극기'를 선보여 화제다.<본보 8월 30일자 22면 보도>

김경숙 대표의 의지로 세종시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청원나들목(IC) 부근에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태극기가 휘날리게 됐다.

개천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세계경제대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땅 중심에서 휘날리게 된 이 태극기는 세로 길이 10.3m 가로 길이 15.45m, 총면적 159.14㎡ 규모의 초대형 태극기로 현재 국기게양대에 게양돼 있는 태극기중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 초대형 태극기는 대한민국 건국을 기념하며 10월 3일 개천절의 의미를 새기고자 태극기의 세로 길이를 10.3m로 제작했다.

이 초대형 태극기는 충북 청원군에서 김경숙 대표가 운영하는 물류회사 (주)우리모두 건물 옥상에 게양됐는데 이 초대형 태극기가 게양된 건물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벽화가 그려진 건물로 벽에는 우리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천지'가 그려져 있다.

김경숙 대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며 초대형 태극기를 게양하게 된 취지에 대해 “국가의 권위와 존엄의 상징인 태극기의 위상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태극기 아래 하나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정신과 평화통일의 이념을 심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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