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 제도 심의건수는 감소하는 추세다.
실제 2009년 3432건이었던 심의건수는 2010년 3148건, 2011년(8월) 2081건 등으로 하락세다.
특히 이 가운데 대전고검은 2009년 169건으로 전체 심의건수 4.9%에 머물며 전국 5개 고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2010년과 2011년에도 대전고검 심의건수는 각각 12건(0.4%), 26건(8.3%)에 불과 역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다만, 심의결과에 따른 보완수사율은 2009년 1.8%(3건), 2010년 8.3%(1건), 2011년 15.4%(4건) 등으로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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