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가에서 올해 생산한 햇벼를 공공비축용으로 조기 매입하기 위해 농협, 유관기관 등과 협조하여 9월부터 물벼(옥천, 청산 미곡처리장 구매)를 시작으로 11월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 14개소 마을단위 검사장에서 건조벼를 매입한다. 특히, 800kg 대형 포장벼를 40kg포 가격 20배로 환산해 매입하기도 한다.
지연 수확 등 과다한 건조로 적정수분이 미달될 경우 쌀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사기준 수분함량을 15%이하에서 2010년부터는 13~15%로 하한치를 설정 시행하게 된다.
매입곡종은 추청, 삼광으로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확정가격으로 해 내년 1월에 정산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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