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오는 9일 5개 도시에서 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전국 2만4000명 규모의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 도시 별로는 서울 여의도공원, 부산 요트경기장,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대구 스타디움 서광장, 광주 월드컵 경기장을 중심으로 마라톤 코스가 구성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공식 홈페이지(http://www.pinkcampaign.com)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희망코스(10㎞)와 건강코스(5km) 중 한 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만원의 참가비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핑크리본 스카프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