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지사 충청도민이 밀어야 할 큰 인물"

문재인 북콘서트 대전에서 열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운명’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대해 “충청지역민들이 밀어줘야 할 큰 인물”이라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에게 조언을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동업자’라고 표현할 만큼 참여정부 탄생에 기여를 했지만, 정작 참여정부시절에 아무런 혜택을 보지 못하고 많은 고난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겪었던 고난들이 오늘날 도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문 이사장은 “도지사에 당선되고 차세대 정치지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충청도민들께서 밀어저야할 큰 인물로 우뚝 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