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신협협의회(WOCCU) 마뉴얼 라비네스 회장이 28일 한국 신협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전 둔산동 신협중앙회를 방문했다. |
한국 신협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한한 방문단은 이날 둔산동 신협중앙회를 방문해 장태종 회장을 예방하고, 한국 신협의 감독시스템과 전자금융시스템에 대해 집중 견학했다.
마뉴얼 라비네스 회장은 “한국신협 발전의 성공과 도전 요인 등 다양한 면모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감독시스템과 전자금융시스템 등과 서민금융 발전을 위한 노력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장태종 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프로젝트 추진은 물론 교류 확대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신협 발전 국가들의 금융기법과 최신 금융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29~30일 충남 세종중앙신협과 전북 전주대건신협을 방문, 한국 단위조합의 현황과 다양한 조합원 복지사업 및 지역민과 상생발전하는 우수 경영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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