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제21추진협의회와 전국지속가능발전국협의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시민관장 및 대전시 5개구 일대에서 대전시와 환경부, 하나은행, 환경재단,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DEMOS(디모스)가 후원하고, 전국 지방의제추진기구 220여 개 및 관계기관, 의제 관계공무원, 기업체, 시민들이 참여해 '위기의 지구에서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리우선언+20 성과와 지구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한 최재천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의제21미래콘퍼런스'를 비롯한 지속가능발전대상 시상이 함께 열린다.
또한 지방의제21의 6개 지역네트워크 워크숍(생활자전거, 마을만들기, 기후변화, 성평등, 습지, 지방의제21 청년활동가네트워크)도 열린다. 6일에는 '대전지역 생태문화탐방'이 대전시 5개구에서 주제별로 진행되며, '이야기가 있는 대전과 만나다'를 주제로 대전의 산성 체험과 원도심 체험의 1일 버스투어가 별도로 진행된다.
문화공연으로는 대전지역의 다채로운 문화단체들이 참여해 대회 기간 동안 이루어지며, 환경마당극과 환경퀴즈 등도 진행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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