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유천동 버드내보싸움놀이패가 27일 광주 동구의 충장축제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
전국 9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거리퍼레이드에서 유천동 버드내보싸움놀이보존회(회장 김재영)는 110여 명의 회원들이 농경의 필수조건인 보의 축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갈등 퍼포먼스를 전개했으며, 평가단의 높은 점수와 함께 관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중구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서정엿장수놀이와 부사칠석놀이도 각각 2009년(제6회)과 2010년(제7회)에 충장축제 거리퍼레이드에서 금상과 대상을 차지하는 등 중구 민속놀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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