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성인 입장객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6.4%가 '천년인삼'을 꼽았다고 28일 밝혔다.
4D 입체영화와 인삼푸드가 각 12.4%로 뒤를 이었고 공연 등 이벤트가 8.2%로 관람객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인상 깊은 전시관을 묻는 질문에는 21.3%가 금산명의관을 꼽았고 생명에너지관(15.6%), 건강미소관(9.8%), 생명산업교류관(6.6%) 등이 기억에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45.5%로 가장 많았고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도 13.3%를 차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보통 또는 그저 그렇다는 의견이 22.4%로 많았고 매우 불만족(10.4%), 불만족(7.6%) 등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은 18%에 그쳤다.
이시우 기자 ja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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