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한화이글스 신인선수 입단식이 28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려 신인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
한화이글스(대표이사 정승진)는 28일 낮 12시 30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2012년 독수리 유니폼을 입게 될 신인선수들의 입단식을 가졌다.
한화 구단은 이날 입단식에서 2012년 신인 전체 1번으로 지명된 하주석과 임기영 등 10명의 신인선수들에게 유니폼과 야구글러브를 지급하고 자랑스러운 독수리군단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했다.
정승진 대표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화가 내년에는 우승을 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엄청난 기회를 잡은 것”이라며 “이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항상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한밭구장 증축이 진행되고 있고, 전용연습장이 건립되는 등 내년을 우승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은 선배들의 뒤를 이어 한화의 레전드, 나아가 한국의 레전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신인선수들은 내달 1일 오후 팀에 합류한 뒤 야간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팀 생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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