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는 내달 9일까지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대천항에서는 '대천항 수산물축제'가 개최된다.
또 산에서는 오서산자연휴양림사업소 주관으로 9일 '오서산 억새 등산대회'가 개최되며, 성주산단풍축제는 29일 청소년수련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1일 '시민의 날 경축음악회'를 시작으로 ▲5~9일 '보령예술제' ▲17~20일 '대천연서회' ▲30일~11월 5일, '우리사이 그림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살리기'를 주제로 '보령예술제'가 개최되며, 그동안 개최됐던 예술제와 달리 이번에는 중앙, 한내, 동부,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향토작가초대전, 청소년 미술대전 전시, 국악공연, 한마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읍·면·동 단위 체육 문화행사도 다양하게 개최된다. 읍면동 체육 문화행사는 2009년에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취소되면서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읍·면·동 문화·체육행사는 ▲30일 '주교면민화합 열린음악회' ▲10월 1일 '제4회 천북면민 화합체육대회' ▲5일 '제4회 미산면민 화합체육대회' ▲7일 '제6회 대천1동 봉황예술제' ▲8일 '제4회 오천면민 화합대회'와 '제4회 청소면민 화합대회' ▲13일 '제7회 웅천읍민화합대회' ▲15일 '2011 주포면민화합대회' ▲21일 '제2회 관촌 페스티벌' 등 8개 읍면동에서 개최된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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