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연일 급등했던 원ㆍ달러 환율은 22원 넘게 하락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52.71)보다 83.00포인트(5.02%) 오른 1735.71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나흘 만에 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1707억원 순매수하고, 기관도 221억원 매수하는데 힘입어 상승했다.
개인은 3227억원 매도하며 차익 매물을 쏟아냈다.
프로그램매매는 2224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18%)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운송장비가 7.33% 급등했고 의료정밀(6.53%), 은행(6.52%), 금융업(5.84%), 화학(5.72%), 유통업(5.46%)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도 전날(409.55)보다 23.86포인트(5.83%) 오른 433.41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1195.80)보다 22.70원(1.90%) 떨어진 1173.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