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악학대상에 변미혜씨

  • 전국
  • 충북

난계악학대상에 변미혜씨

공로상에 문주석씨

  • 승인 2011-09-27 15:13
  • 신문게재 2011-09-28 19면
  • 충북=이영복 기자충북=이영복 기자
▲ 변미혜씨
▲ 변미혜씨
▲ 문주석씨
▲ 문주석씨
제15회 난계악학대상에 변미혜(54·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공로상에는 문주석(40·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난계악학대상으로 선정된 변미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 국악과(국악이론 전공)를 졸업하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한국음악사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변 교수는 한국교원대학교 예술교육연구소장, 2010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추진기획단 자문위원, 국립국악원 연구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국악교육연구학회장, 한국교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악학 발전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07년 한국국악교육학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해 음악교과서에 수록된 국악 제재곡의 기보체계에 대한 논의 국악 제재곡 중 동일 악곡에 두가지 장단 사용에 관한 논의 교육가정 개정에 따른 국악용어 편수 자료 개발 등 음악교과서의 국악 제재곡 선정 및 내용 구성 방향에 대한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공로상을 받는 문주석씨는 경북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충주대, 영남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국립국악원 학예연구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44회 난계국악축제 개막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변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공로상을 받는 문씨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영동=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철도지하화 선도 사업 첫 타자 '대전 조차장역' 선정
  2. 설동호 교육감, 국회 교육위 출석해 사과… 질타 잇따라
  3. 무기력·신분불안 느끼는 교사들 "교사 의견 수렴 없이 졸속·탁상 대책 마련하고 있어"
  4. 대전 건설업체 2024년 기성실적 3.4%↑
  5. '사교육카르텔' 교원 249명 문항거래로 213억 챙겨…대전서도 2건 확인
  1.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2. 대전 초등생 사건 본질과 무관한 신상털기·유언비어 잇따라
  3. 교육부 대전교육청 감사… 긴급 분리·조치 등 신설 골자 '하늘이법' 추진
  4. 80돌 맞는 국립중앙과학관 2025년 전시·체험·강연 연간일정 공개
  5. 대전소방, 대전시립박물관 화재안전 점검

헤드라인 뉴스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교육부 교원 벽 높이기 검토… 졸속 대안에 임용 준비생 혼란 우려

대전 교내에서 발생한 초등생 살해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교원 임용시험을 강화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교육환경 체질 개선이 아닌 채용의 벽을 높인 졸속 정책이라는 비판이 잇따른다. 구체적인 계획과 설명도 없어 임용 준비생들의 불안감이 가중돼 오히려 교원 기피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故 김하늘 양 사건 이후 교육 현장 안전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대전 초등생 사망 대응 방향'을 1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저연령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특수 직군이라는 점을 들며 교원 양성 단계에서 교직적성 및 인성검..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박가영씨 목원대 명예졸업 "빛나던 열정 기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 박가영씨 목원대 명예졸업 "빛나던 열정 기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박가영씨가 동기들과 함께 졸업의 순간을 맞았다. 패션을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던 꿈 많던 대학생은 이날 학사모를 쓰지 못했지만, 그가 사랑했던 캠퍼스는 빛나던 열정을 기억하며 명예졸업을 선사했다. 목원대는 20일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박가영씨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참사 가영씨는 당시 목원대 섬유·패션디자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고, 올해 23세가 된 그의 동기들은 졸업을 한다. 가영씨는 중학교 시절 TV에서 목..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늘었지만 중소건설사는 난항 지속"
"충남·세종 건설공사 기성액 늘었지만 중소건설사는 난항 지속"

2024년도 세종과 충남 건설공사 전체 기성액이 2023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건설사들의 약진이 반영된 결과로, 중소 건설사들의 어려움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19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에 따르면 충남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지난해 4조9448억원 보다 2389억(4.8%) 증가한 5조1837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충남의 경우 경남기업(주)이 3869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활림건설(주)이 1922억원을 신고하며 2위, 해유건설(주)이 1870억원을 신고하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이 오고 있어요’ ‘봄이 오고 있어요’

  •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해빙기, 위험시설물 주의하세요’

  •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장 담그기 좋은 날이네’

  •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 인도 점령한 이륜차와 가게 홍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