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 발전 일꾼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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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예술 발전 일꾼될 것”

박상언 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

  • 승인 2011-09-26 18:22
  • 신문게재 2011-09-27 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 대전문화재단 제2대 박상언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26일 오후 2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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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재단 제2대 박상언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26일 오후 2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전문화재단 제2대 박상언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26일 오후 2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광신 대전시 문화체육국장을 비롯,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대전문화재단은 한 단계 도약할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 뒤 “대전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 재단의 작은 씨앗으로 부지런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예술 행정가로 첫발을 내딛고 25년간 오로지 이 길만 걸어오며 낮에는 문화예술 현장을 뛰어다녔고, 밤에는 예술행정에 대해 공부를 했다”며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고 중앙과 네트워크를 통해 대전문화재단의 부족한 것들을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또 ▲문화예술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는 행정 ▲대전문화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시와 문화예술계 사이에서 바람직한 거버넌스 체계 수립 ▲운영시스템 역량강화 등 재단의 발전을 위한 실천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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