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대전교육사랑운동은 71개 학교 및 3개 직속기관이 기업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 10억원이 넘는 교육기금을 유치했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대전교육사랑운동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2명의 전담 직원을 배치, 기업현장 방문이나 거리 캠페인 전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같은 결과로 기업이나 단체에서 장학금 지급, 급식비, 방과후 교육활동비 등 학생교육복지 후원과 교육환경개선, 도서기증, 경제교육, 예능기부 등의 교수학습지원 및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모교사랑, 학교사랑의 목적으로 추진된 대전교육사랑운동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사랑운동은 기업 및 단체와 학교간 1교1사 학교사랑 결연을 맺어 인적 및 물적자원을 지원받아 학교발전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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