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택 선진당 시당위원장 |
2009년 12월 31일 기준, 148만 여 명의 인구를 가진 대전시는 국회의원 선거구가 6개다. 이에 반해 대전보다 5만여 명이 적은 광주시는 8개로 2개가 많고, 110만여 명에 불과한 울산시는 대전과 같은 6개를 갖고 있다.
이는 국회의원 수에 따른 국고지원에서 실질적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물론, 투표의 등가성에도 크게 어긋나 위헌적인 요소까지 갖고 있다.
따라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은 모든 정파나 이해관계를 초월해 우리 150만 대전시민이 하나가 되어 풀어야할 최대의 과제인 것이다. 이를 위해선 '민ㆍ학ㆍ관ㆍ정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 전략적으로 공동 대처해 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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