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도지사 |
안 지사는 이날 금산 다락원에서 열린 '제9회 충남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 “보육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육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나서야 하는 문제로, 마음 놓고 낳고 키울 수 없는 현실이 저출산을 야기하고 있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보육교사의 처우와 보육시설 환경개선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충남보육시설연합회가 주관하고, 안 지사와 유병기 도의회 의장, 박동철 금산군수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이연아(천안시)씨 등 보육교직원 16명과 공무원 3명 등이 표창을 받았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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