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바라기 단지 개화 모습. |
군은 금년도 백제문화제와 4대강사업의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강가의 가을 축제' 개최에 맞춰 아름답고 쾌적한 군의 이미지 제공을 위해 백마강변 구드래행사장 인근에 대단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단지 16만5000㎡(5만여평)를 조성하고 관람객 맞이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잦은 비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도 적기 파종과 시비관리, 배수작업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조성된 구드래 행사장 주변과 건너편 왕흥사지 인근 등 2개소에서 형형색색의 일대장관이 연출될 꽃단지에 대한 막바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원두막, 허수아비, 바람개비 등 다양한 소품들과 산책로, 포토존 등 부대시설이 행사 개막 이전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축제와 함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57회 백제문화제는 충남도, 부여군, 공주시 3개 지차제의 공동주관 아래 대백제 기마군단행렬 등 총 57개 프로그램들로 부여군과 공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여=여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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