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8월 주택 1917가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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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8월 주택 1917가구 늘었다

공공 1025·민간 892가구 준공… 착공은 589가구

  • 승인 2011-09-21 18:44
  • 신문게재 2011-09-22 8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지난달 대전은 1917가구, 충남은 547가구, 충북은 460가구의 주택이 준공됐다. 착공은 대전은 589가구, 충남은 982가구, 충북은 733가구의 주택이 착공됐다.

2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착공, 준공물량 등 전월(7월)대비 착공(0.3%), 준공(5.6%) 모두 증가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6282가구(수도권 1만4498가구, 지방 1만1784가구)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5684가구, 기타 1만598가구 주체별로는 공공 1588가구, 민간 1만5694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은 앞으로 주택시장 공급전망 지표인 착공(11.7%)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은 공공이 1025가구, 민간이 892가구이며 충남은 547가구, 충북은 460가구 모두 민간이 준공했다. 착공물량은 대전, 충남, 충북 모두 공공물량이 없이 100% 민간물량이다.

준공주택은 대전은 아파트 1729가구 등이다. 충남은 단독 384가구, 다가구 106가구 등이며 충북은 단독 277가구, 다가구 110가구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착공주택은 대전은 아파트 430가구 기타 159가구이다. 충남은 단독 369가구, 아파트 271가구, 다세대 187가구 등이며 충북은 다세대 238가구, 단독 298가구 등이다.

대전 등 도심지역은 착공주택 대부분을 아파트가 차지했고 충남, 충북 등 도 단위는 단독주택 착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은 착공면적이 늘어나 앞으로 주택시장이 보다 활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 민간부문에서 착공 및 분양승인이 많아 주택 업계에서 앞으로 주택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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