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지난 20일 당진군지부에서 무·배추 주산지 농협 수급안정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책회의도 가졌다. 올해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최소 계약물량을 지난해 300t에서 올해 100t으로 완화, 농가의 계약재배 사업참여기회를 넓혔다.
또 가격폭락으로 산지폐기 시는 참여농가에 한해 최저보장가격을 무는 10a당 지난해보다 18만3000원이 인상된 58만8000원 배추는 10만3000원이 인상된 60만8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191농가가 참여에 배추 4330t, 무 1229t을 사업추진했으나 올해는 2만t이상의 사업물량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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