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컨벤션뷰로에 따르면 내년 8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인조시스템 국제콘퍼런스(ICHS)'가 열리고, 2013년 1월에는 '인공생명 및 로봇 국제심포지엄'도 개최된다.
대전컨벤션뷰로는 일본 최대 로봇·시스템 관련 공학자 협회인 기계통제기술자학회(SICE)의 국제회의에 참가해 첨단과학기술도시 대전을 홍보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두 개의 국제회의를 대전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봇 첨단과학기술'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관련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첨단과학기술'관련 국제회의 최적지인 대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2 인조시스템 국제콘퍼런스'와 '2013 인공생명 및 로봇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된 카이스트 이주장 교수는 “대전은 대덕특구와 카이스트가 소재한 국제적인 과학도시로 공학자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며 “대전컨벤션뷰로와 같은 국제행사 지원기관의 활동을 통해 더욱 성공적인 행사개최가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대전컨벤션뷰로 관계자는 “대전을 첨단과학기술 국제도시로 특화하기 위해 과학기술 관련 국제행사를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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