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 수여는 김 위원장이 수자원기술(주) 연구소 대전 유치에 큰 기여를 한데 따른 것이다.
김 위원장은 충북 청원 이전을 검토하던 수자원기술(주) 연구소 대전 유치를 위해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와의 연계 노력 등을 기울인 끝에 지난 7월 대전시와의 '연구소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이끌어 냈다.
수자원기술(주)는 경기도 성남시에 본사를 둔 수자원 설비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 업체로 현재 전국에 3개 지사와 31개 사업소를 운영 중이다.
김 위원장은 “대전 발전과 시민 건강을 위해 당연한 노력을 기울인 것 뿐인데 감사의 뜻을 전달 받게 되니 부끄럽다”며 “대전시의 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의정활동을 펼 것이며, 향후 수자원기술의 본사 이전까지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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