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빛마을 조감도. |
시에 따르면 성주면 성주리에 조성예정인 '별빛마을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간결과 개발사업의 비용편익비율(BC)이 1.38로 사업 추진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별빛마을 조성사업은 총 11만9545㎡ 면적에 숙박시설, 편의시설, 판매 및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 20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186억61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참여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추진 모델을 제시하고,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창출하고 폐광으로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령시는 대표적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대천해수욕장 중심의 공간적 시간적 집중 현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보령시의 이미지 개선 및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의 위상 재확립, 폐광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테마가 있는 별빛마을 조성사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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