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낭송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문학작가 파견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통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승 시인이 함께 할 이번 시낭송 음악회는 시 해설과 강연, 관객과의 대화, 작가 및 관객의 시낭송 시간을 통한 정서적 교감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정호승 시를 담아 노래로 불리워진 곡들도 연주하여 잔잔한 음악과 함께 시인의 대표작들을 낭송하고 음미하는 시간들로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시낭송 음악회를 통하여 도서관이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이웃이 되고,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활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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