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구의회 송촌생활체육공원 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관련 직원들을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다. |
박종래 의원(오정ㆍ대화ㆍ법1ㆍ2동)은 송촌생활체육공원 공사 당시 감독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경위와 일부 관리대장의 미제출 문제를 지적했다.
또 조용태 의원(비례)은 송촌생활체육공원의 조성공사에 과거 홍보문화팀에서 기획과 사업 발주까지 진행하고 그후 실제 공사는 도시녹지팀에서 진행한 이유를 물었으며 감독 공무원의 여비지급에 대해 질문했다.
또 송촌생활체육공원 내 조경수 고사와 그 원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에 대해 관련 직원들은 “감독일지는 특이한 변경사안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작성하지 않는 게 관례이고 기술직이 있는 도시녹지팀에서 실제 공사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무조사 특위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당초 제기된 문제를 확인하는 수준에서 다음 일정을 잡지 못한 채 종료됐다.
임병안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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