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이밖에 2라운드에서 지명된 경북고 투수 임기영(계약금 1억 1000만원)과 3라운드에서 지명된 장충고 투수 최우석(계약금 1억원) 등 10명의 신인과 계약을 마쳤다.
하주석은 신일고 1학년부터 주전 내야수로 출전하면서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하고, 청소년 대표로 활약하는 등 공격과 수비, 주루 3박자를 고루 갖춘 고교최고의 야수로 평가받고 있다.
하주석은 “팀이 4강에 올라가는데 꼭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코치님들과 선배님들의 가르침 하나 하나에 귀를 기울여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소감을 밝혔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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