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지역주민의 진솔한 의견을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선진법질서 확립 및 공감치안 실현으로 주민만족도 및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둔포면을 시작으로 아산시 각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지역 기관단체장, 이장ㆍ반장,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경찰서장, 수사과장, 교통관리계장, 지구대장 등이 머리를 맞대고 효율적인 민생치안을 도출해 시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최근 치안사각지대 CCTV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 총 36건의 지역주민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반영했다.
허찬 서장은 “폴 알리미 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좌석이 부족할 정도”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주민들과의 접촉기회를 늘려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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