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신축을 위해 지난해 3월 착공식을 갖고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892㎡ 규모로 과학영농시설, 농업인 교육시설 등을 갖춘 복합 농업인 교육시설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70%대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축이전 사업은 370여 석 규모의 교육장, 농업인대학 강의실, 정보화교육장 등의 교육시설과 업무시설이 설치되며,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갖추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해결, 선진영농기술 지도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영농상담 및 종합상황실, 경영상담실, 조직체 역사관 등의 실 배치로 밀착된 농업인 지도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용제 시장권한대행은 “우리시 농업인구는 3만3778명으로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어 농업기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가 완공되면 농업인 교육, 재배, 연구기능을 확보, 서산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농업 발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인근주민과 희망공원 내방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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